[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트와이스의 데뷔 첫 영어 싱글 타이틀곡인 'The Feels'(더 필스)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2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WICE(트와이스) "The Feels" M/V Teaser 1'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서 문 앞에 도착한 의문의 초대장을 본 나연은 호기심을 안고 멤버들이 있는 쪽으로 갔다.

다른 멤버들을 거쳐 마지막에 초대장을 받아 든 채영이 이를 열자 프롬 파티 'The Feels'를 안내하는 내용이 드러났다.

멤버들은 파티를 가기 전 메이크업을 고치고 향수를 뿌리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트와이스의 모습에 팬들은 뮤직비디오 완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몇몇 사람들은 티저 속에 등장한 정연을 반가워하기도 했다.

앞서 정연은 지난해 10월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 발매 직전, 심리적으로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정연은 지난 6월 트와이스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와 함께 복귀했지만, 2개월 만인 8월 또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정연은 현재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라며 "아티스트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이슈인 만큼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포함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보다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한 조치라 판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런 정연이 '더 필스' 뮤직비디오 티저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은 안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빠른 템포의 디스코 팝 장르로 그루브 한 베이스 사운드와 디스코 신스 비트 등이 결합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더 필스'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