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디자인 유출되자마자 '권총 카메라'라는 반응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S22 울트라

OnLeaks x Digit.in / digit.in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갤럭시 Z 플립3로 대박 친 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S22 울트라 디자인이 유출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정보유출자) 'OnLeaks'는 인도 IT 매체 'Digit.in'를 통해 갤럭시 S22 울트라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각진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OnLeaks x Digit.in / digit.in


홈버튼은 따로 없으며 화면은 핸드폰 전면을 꽉 채울 정도로 큰 편이다. 베젤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후면에 있는 카메라다.


매체는 카메라 모듈을 알파벳 'P' 모양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삼성이 화질 개선을 위해 갤럭시 S22 울트라에 네 개의 카메라 렌즈를 넣을 것이라 예상했다.


아무리 화질 개선을 위함이라지만 유출된 렌더링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메라 디자인에 당황스러움을 표하고 있다.

OnLeaks x Digit.in / digit.in


'카툭튀'가 너무 심하다는 반응과 함께 'P' 모양의 권총을 반대한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권총 카메라냐"는 푸념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카메라 디자인에 불만을 품은 이들도 갤럭시 S22 시리즈에 S펜이 내장될 것이라는 소식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펜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포함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아이템이다. 


또 갤럭시S22 S펜 내장 소식에 갤럭시노트 단종설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애초에 내년 출시 예정이었던 갤럭시 S22 시리즈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대체해 올해 12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 측은 아직까지 갤럭시노트를 더 이상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적은 없어 실제로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단종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OnLeaks x Digit.in / digi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