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필기구 도난 걱정 없어 학생들 '공부템'으로 떠오른 '비밀번호 필통' (영상)

Youtube '문명특급 - MMTG'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 역대급 '공부템'을 보여줘 학생들의 구매욕을 불태웠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03년생 현 고3 리얼한 9월 모의고사 풀이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Z세대의 공부법을 배워보고자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노지선을 만나는 재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 공부 시작에 앞서 백지헌은 "필통이나 꺼내 빨리"라며 텀블러와 비슷하게 생긴 물건을 책상 위에 올렸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


재재는 "잠깐만 이게 뭐야? 텀블러 아니야?"라며 물건을 집어 들었고, 백지헌은 "이거 몰라? 비밀번호 필통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헌은 비밀번호를 직접 누르며 작동 방법을 보여줬다. 도어록만큼이나 철저한 보안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노지선은 "근데 왜 비밀번호를 걸어?"라고 물었고, 백지헌은 "(필기구) 도난 방지를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재재는 "너무 흉흉하다. 서로 믿어가면서 살아가야지"라고 하더니 박스로 만든 커스텀 필통을 공개했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


백지헌이 신기하게 쳐다보자 재재는 "우리 때는 이게 국룰이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필통을 접한 누리꾼은 "20학번인데 처음 보는 필통이다. 탐난다", "나도 저거 갖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헌은 해당 방송을 통해 한국사 9월 모의고사를 직접 풀었는데 딱 한 문제만 틀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백지헌은 "한국사는 보통 1등급을 맞는 편"이라고 쑥스러운 듯 웃어 보였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