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달 20일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결혼, 2세 소식을 알린 아이콘 바비. 활동이 뜸했던 그가 다시 아이콘 멤버들과 함께 스케줄을 진행했다.

최근 아이콘 멤버들은 데뷔 '6주년'을 맞아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 및 혼전임신 사실을 고백했던 바비도 밝은 표정으로 참석해 데뷔 6주년을 기념했다.

뽀글뽀글한 파마머리로 등장한 바비는 46분 동안 방송을 하면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비글미'를 뽐냈다.

그는 팬들에게 "6년 동안 많은 걸 했지만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소통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더 많이 소통하고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라며 "6년 동안 우리 예뻐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속도 위반 결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바비는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기에 당분간은 아내와 아이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비는 지난달 "9월에 아버지가 된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많은 이들이 아이 출산 여부에 대해 궁금해했으나, 바비는 이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