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비하인드 스토리로 구성된 스페셜 에피소드를 그린다.
오늘(23일) 방송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스페셜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다시 합주실에 모인 99즈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와 율제병원 곳곳에서 각 과별로 뭉친 전공의들의 인터뷰를 준비,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익준의 아들 우주 역으로 사랑을 받은 김준이 율제병원의 의사 선생님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사 가운을 입고 등장한 김준이 호기심 가득한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보는 화면 속에는 다채로운 조합으로 인터뷰를 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여기서 김준이 목에 걸고 있는 출입증 카드도 이목을 끌었다.
제작진은 "시즌 1부터 2까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공감해 주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스페셜 방송이다. 배우들이 직접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시청자분들이 보고 싶어 할 내용들로 알차고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마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는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호흡을 담은 드라마로, 지난 16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스페셜 방송은 이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