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섹시하다고 반응 터진 '20대 날유' 시절 떡상 소식에 유재석이 보인 반응 (영상)

tvN ‘식스센스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유재석이 최근 SNS에서 화제로 떠오른 자신의 20대 영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서는 샤이니 키가 출연해 가짜 역술가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장소로 이동 중 제시는 유재석에게 "오빠 오늘따라 잘생겨 보이네요"라고 말을 꺼냈다.


유재석은 "그런 날이 있어"라고 천연덕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불렀다.



tvN ‘식스센스2’


이때 전소민은 "20대 때 했던 포마드 머리 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고 옆에 있는 이상엽도 "그거 요즘 엄청 이슈다"라고 거들었다.


실제로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재석의 데뷔 초 20대 모습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금의 모범적인 이미지와 달리 당시 유재석은 한껏 올린 포마드 헤어스타일은 물론 가죽 재킷을 걸친 채 불량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다.


이른바 '날유', '힙재석'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는 해당 영상을 두고 유재석은 "나 안 해. 그 머리 꼴 보기 싫어서 안 해"라고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tvN ‘식스센스2’


유재석은 "갑자기 그 영상이 회자가 되면서 소민이도 보내주고 종국이도 보내주는데, 감사하긴 한데. 그때 좋아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샀다.


대중의 관심이 절실했던 무명 시절이 유난히 길었던 유재석이기에 이같이 서운한(?) 심정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때 그 코미디 프로그램이 오래 못 갔다"고 덧붙여 '웃픈' 심경을 고백했다.




tvN ‘식스센스2’


※ 관련 영상은 2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식스센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