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환승연애'에서 매력적인 성격과 비주얼로 사랑받고 있는 보현.
그가 호민과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때아닌 '재채기' 논쟁(?)이 일어 웃음을 자아낸다.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티빙 '환승연애' 속 제주도 여행을 떠난 보현과 호민의 제주도 여행기가 담긴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영상에는 식사를 하던 보현이 호민의 앞에서 재채기가 나와 꾹 참는 모습이 담겼다.
보현은 한 손에 휴지를 꼭 쥔 채로 재채기를 참아보려고 애쓰다가 끝내 실패했다.
호민은 특이한 소리를 내며 재채기하는 보현을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며 그의 재채기 소리를 따라 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낸 평범한 장면이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보현의 재채기가 작위적이었다"라며 "귀여운 소리를 억지로 내는 것 같다"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때아닌 논란에 보현을 대신해 항변한 이들은 다름 아닌 시청자들이었다.
몇몇 시청자들은 "나도 재채기 소리 저런데 귀척 절대 아님", "다들 침 튀기면서 푸엑취 하는 줄 아나", "나도 저런데 저게 작위적이라는 사람 일상생활 가능 함?" 등 보현의 편에 선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두 사람은 오랜 연인 사이였던 만큼 이날 데이트 내내 달달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