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다시 잘해보자는 전 남친 호민에게 "너무 늦었다" 오열한 '환승연애' 보현

티빙 '환승연애'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환승연애' 김보현이 울먹이며 전 남자친구 선호민에게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말미에는 다음 화 예고편이 살짝 소개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최종 선택이 하루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모르게 비밀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김보현은 자신과 삼각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전 연인 선호민 그리고 곽민재와 데이트를 했다.



티빙 '환승연애'


그런데 데이트가 끝난 후 숙소에 돌아온 김보현이 선호민에게 "너무 늦었잖아, 너무"라며 울분을 토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김보현은 "돌이킬 수 있을 때가 많았잖아"라고 나무랐고, 선호민은 과거를 후회하며 흐느껴 울었다.


앞서 김보현은 전 연인 선호민과 데이트를 진행하면서 헤어진 상태가 아닌 것 같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모든 출연자들과 함께 진실게임을 할 때 김보현은 앞으로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로 곽민재를 뽑으며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티빙 '환승연애'


뒤늦게 김보현에게 '직진'하기 시작한 선호민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0 대 10'으로 지고 있는 축구 경기 후반 추가시간 그라운드에 들어간 선수를 자신에 빗대며 "어쩌면 절대로 뒤바꿀 수 없는 결과에 빠져들었구나"라고 한탄했다.


김보현의 마음이 과연 곽민재 쪽으로 굳어진 것일까.


이 삼각관계의 행방은 오는 24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환승연애' 14화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티빙 '환승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