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역대급 마라맛 수위를 예고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7일 넷플릭스에 19금 서바이벌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내걸린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거대한 스케일의 게임과 빚에 쫓기고 있는 456명 참가자들의 아비규환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낯선 공간으로 끌려온 참가자들은 456억 원을 걸고 본격적으로 게임에 나섰다.
동심 가득해 보였던 게임장은 곧 충격과 비명이 가득한 아수라장으로 변모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면서 움직인 한 참가자는 그대로 총살 당했다. 총소리에 놀라 도망치려던 사람들 역시 죽어나갔다.
타인은 물론 자신조차도 믿을 수 없는 극한의 상황에서 참가자들은 거액의 상금을 얻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서로의 목숨을 위협하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거대한 스케일의 게임 속에서 과연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스릴 넘치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오징어 게임'이 추석 연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