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모로칸오일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된 '2021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한 슈퍼모델 릴리 앨드리지(Lily Aldridge)에 연출한 헤어스타일이 화제다.
멧 갈라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자선 모금 행사로 초청된 유명인사들이 드레스 코드에 맞춰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릴리 앨드리지는 올해 멧 갈라의 주제인 '미국에서: 패션의 어휘(In America: A Lexicon of Fashion)'에 맞게 본인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릴리 앨드리지의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모로칸오일의 셀러브리티 헤어 스타일리스트 브라이스 스칼렛(Bryce Scarlett)은 "올해 멧 갈라에서 릴리의 스타일을 가장 미국다운 스타일로 연출하고 싶었다"며, "릴리의 탄력 있고 윤기나는 웨이브 헤어가 이날 의상과 어우러져 스타일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모로칸오일의 헤어룩을 연출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브라이스 스칼렛은 레드 카펫 스타일링 비법을 살짝 공개했다.
타월 드라이한 젖은 모발에 모발 타입에 따라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또는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라이트'를 바르고, '볼류마이징 무스'를 모발 전체에 도포한 뒤 골고루 흡수되도록 빗질한다.
'세라믹 브러시 55MM'로 모발의 기본 볼륨을 잡아주며 블로우 드라이한 다음, 컬링 아이론으로 모발을 모두 같은 방향으로 말아서 탄력 있는 웨이브를 연출한다.
마무리로 '드라이 텍스처 스프레이'를 모발 사이사이에 살짝 뿌려 텍스처와 볼륨을 더하고, '루미너스 헤어 스프레이 스트롱'을 25cm 거리에서 모발 전체에 베일을 입듯 분사해 주면 웨이브를 오랜 시간 동안 풍성하게 유지할 수 있다.
릴리 앨드리지의 멧 갈라 헤어 스타일링에 사용된 모로칸오일의 제품은 국내 주요 헤어살롱 및 백화점, 시코르,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