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UDT 교관' 출신 할아버지의 20대 청년들 기 죽이는 윗몸일으키기 수준 (영상)

YouTube 'UDT유병호'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특수부대 UDT/SEAL(해군 특수전전단) 교관 출신 60대 남성이 두 눈을 의심케하는 남다른 운동법을 소개했다.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UDT유병호'에는 "유병호 준위님의 운동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6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운동수행능력을 자랑하는 유병호 준위의 운동 영상은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간병기'에 가깝다는 호평을 받으며 재조명됐다.


수십 년 동안 체력을 단련한 유 준위의 운동법은 한 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다. 대부분의 동작에 '20kg' 수준의 덤벨을 추가하는 것은 기본이다.



YouTube 'UDT유병호'


탄탄한 복근을 만들어주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 '윗몸 일으키기'도 유 준위의 방식은 평범하지 않다.


그는 20kg 무게의 덤벨을 양손에 쥐고 무려 360회를 거뜬하게 해내며 압도적인 코어밸런스를 증명했다.


특히 상체에 30kg 무게를 달고 바벨에 매달린 채 현란한 발차기를 구사하는 모습은 감탄을 절로 자아낸다. 심지어 발에도 4kg 아령을 추가로 매달기도 한다.


유 준위는 이 외에도 평범한 동작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방식의 운동을 전혀 힘든 내색 없이 거뜬히 해내며 특수부대 출신의 위엄을 선보였다.



YouTube 'UDT유병호'


특수부대 출신 60대 노장의 운동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준위는 진짜 준위가 된 이유가 있다", "넋 놓고 봤음", "말도 안 되는 운동 수행능력", "달리 전설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한편 유병호 준위는 전 UDT/SEAL 교관 출신이며 강릉 북한 잠수함 최초 내부진압, 제1연평해전 45일간 작전 임무수행, 제미니호 인질 구출작전 등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준위는 해군 특수전전단 UDT/SEAL에서 33년 9개월 근무 후 정년 퇴임했다. 그는 현재까지도 후배들 사이에서 'UDT는 유병호다'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등 '레전드'로 불린다는 후문이다.


YouTube 'UDT유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