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길에서 마주친 팬이 '신발'에 싸인해달라고 하자 쭈그려 앉아 해준 '쏘스윗' 티모시 샬라메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애' 배우 혹은 가수가 있다면 한 번쯤 길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 한 팬이 그 상상을 현실로 이뤄내 부러움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각종 SNS에는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이 속속 올라왔다. 그 중에서도 한 여성팬은 아주 뜻 깊은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이날 길에서 티모시 샬라메를 마주친 이 여성팬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사인을 받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준비된 종이가 없었다. 그때 그녀의 눈에 신발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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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은 조금 무리한 요청일 수도 있으나 신발에 사인을 해줄 수 있냐 물었고 티모시 샬라메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 곧바로 몸을 숙였다고 한다.


팬의 신발을 손으로 잡고 정성스럽게 싸인을 해주고 떠난 티모시 샬라메. 그의 모습에서 팬 사랑이 느껴진다.


또한 이날 또 다른 팬이 사진을 찍으려 하자 카메라를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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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티모시 샬라메는 평소 팬서비스가 좋기로 유명하다. 우는 팬을 꼭 안아주는가 하면 자신의 모습을 타투로 새겨온 팬의 팔에는 입맞춤을 해주기도 한다.


지난 2019년 내한 때도 한국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팬들의 모습을 담아가며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티모시 샬라메의 스윗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덕질 할만 하겠다", "저건 평생 못 빤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부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