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마음 안 돌려질 정도" 자기만 보던 정권에게 전남친 주휘 좋아한다 고백한 '환승연애' 민영

TVING '환승연애'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환승연애' 고민영이 전 남자친구 이주휘에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공개된 TVING '환승연애'에서는 고민영이 처음으로 이주휘에 아직 미련이 남아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휘가 다 같이 모인 자리인데도 자신이 고민영을 좋아한다는 티를 톡톡히 내자 민영은 그를 불러냈다.


고민영은 이주휘에게 "이제 데이트 하는 사람들한테 말을 하려고.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주휘 오빠 좋아한다고"라고 말했다.



TVING '환승연애'


이주휘는 고민영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민영이 마음대로 해"라고 답했다.


그동안 남자 출연자 중에서 고민영에게 진심으로 다가간 것은 윤정권이었다.


이후 고민영은 윤정권과 따로 시간을 낸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꺼내기 시작했다.


고민영은 "내가 열린 마음으로 여기 온 건 맞고 너랑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이 많았어서 흔들린 건 맞다"고 말했다.



TVING '환승연애'


그러면서 고민영은 "나는 주휘 오빠한테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럴 수 있다는 윤정권에게 고민영은 "너가 바라는 모습을 내가 해줄 수 없을 거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한테 얼마나 잘 해주는지 잘 안다는 고민영은 "네가 그런 마음이 아닌데 내가 이런 말 하면 나 혼자 창피한 거잖아"라며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주휘를 향한 마음이 안 돌려질 정도냐고 묻는 윤정권에게 고민영은 잠시 고민하더니 "응"이라고 확고하게 답했다.


그럼에도 윤정권은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데이트에도 윤정권은 변함없이 고민영을 대했고 고민영은 고마운 마음에 숙소로 돌아오는 길 눈물을 보였다. 




TVING '환승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