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넷플릭스가 '1천억' 들여 제작하는 '실사 드라마' 원피스 공식 로고+캐스팅 현황

Twitter 'NetflixJP'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넷플릭스 '실사 드라마' 제작을 확정 지은 원피스 1화 대본이 공개됐다.


앞서 넷플릭스 재팬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넷플릭스 드라마 '원피스' 1화 대본 커버 사진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다.


1화 에피소드명은 'Romance Dawn'으로 한국어 버전으로는 '동터오는 모험 시대'를 뜻한다.


이는 만화 '원피스' 1화 제목과 동일하다.


Twitter 'NetflixJP'


대본 공개와 함께 드라마 제작이 시작됐다는 소식도 화제를 모았지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건 따로 있다.


바로 넷플릭스 버전으로 바뀐 '원피스 로고'이다.


넷플릭스 특유의 감성을 담은 공식 로고를 접한 팬들은 "가슴이 웅장해진다", "로고 한 번 잘 뽑았다", "1천억 들인 결과물 궁금하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실사 드라마 원피스 캐스팅에는 루피 역에 배우 맥스 찰스, 나미 역에 테일러 리처드슨, 조로 역에 마켄 유, 상디 역에 알렉스 랭, 우솝 역에 마커스 스크리브너가 이름을 올렸다.


Twitter 'NetflixJP'


'원피스'의 실사 드라마는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질 예정이며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제작자로 참여한다.


또한 편당 1,000만 달러(약 1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할 예정이다.


(좌) 루피, 애니메이션 '원피스' / (우) 맥스 찰스, Instagram 'maxcharles1'


(좌) 나미, 애니메이션 '원피스' / (우) 테일러 리처드슨, Instagram 'misstaylorrichardson'


(좌) 조로, 애니메이션 '원피스' / (우) 마켄유, Instagram 'mackenyu.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