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유미의 세포들' 유미, 알고 보니 AOA 출신 초아가 모델이었다

뉴스1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웹툰 '유미의 세포들' 여자 주인공의 모티브였다.


지난 7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장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포스터와 작가 이동건의 인터뷰 내용을 볼 수 있다.


"유미는 어떤 인물을 떠올리며 그렸나요?"라는 질문에 이동건 작가는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그 속에 많은 이야기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작업을 했고"라고 알렸다.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이어 이동건 작가는 "외형적인 것은 AOA 초아 씨를 모티브로 했어요"라고 전했다.


초아가 유미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나왔는데 그 모습이 예쁘기도 했고 꼭 만화 캐릭터 같다는 생각을 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이에 초아는 "와, 이렇게나 유명한 웹툰 주인공 외형에 제 모습을 참고하셨다니 너무 신기하네요"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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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는 "이동건 작가님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세요"라며 해시태그로 '유미가 초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듣고 보니 비슷하다", "똑같다", "싱크로율 대박"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유미의 세포들'은 최근 드라마로 제작돼 오는 17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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