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미대' 나온 박기웅이 그린 '1천만원'짜리 그림 8점, 이번에도 모두 완판

마운틴무브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화가로 정식 데뷔한 '미대' 출신 배우 박기웅이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8일 박기웅 작가는 최근 진행된 어반브레이크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킹 오브 와칸다'가 오픈과 동시에 판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킹 오브 와칸다'는 1천만 원 상당의 회화 팝아트다.


'와칸다' 시리즈 4점과 오일스틱 기법의 블루 팬서, 엘로우 팬서, 크림 팬서 3점 등 총 8점이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공개된 '블랙 팬서' 시리즈는 영화 '블랙 팬서'에 출연한 배우 故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기 위한 작품으로 영원히 그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박기웅 작가의 팝아트 첫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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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작가인 박기웅 작가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인물화에서 더욱더 범주를 넓혀가며 변신에 성공해 업계 관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오일스틱 특유의 거칠고도 섬세한 느낌을 주는 세 가지 시리즈의 블루 팬서, 옐로우 팬서, 크림 팬서는 굿즈로도 화장품 회사와 시장에 선보이게 돼 어떤 콜라보 제품이 탄생할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화가로 데뷔한 박기웅 작가는 두 번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다양한 기업들과 콜라보를 진행 중이다.


그림에 반한 수많은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가운데 또 어떤 상품이 박기웅 작가의 그림과 콜라보를 진행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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