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역대급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를 쓸 것으로 보이는 '귀멸의 칼날' 2기 '귀멸의 칼날: 유곽 편'의 방영 일정이 공개됐다.
일본 후지TV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10월 개편 회견'을 통해 '귀멸의 칼날: 유곽 편'의 정보를 전했다.
'귀멸의 칼날: 유곽 편'은 올해 가을, 겨울 시즌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15분부터 30분씩 방영될 예정이다.
후지TV 측은 "원작 내용은 바꾸지 않은 형태로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기 방영에 앞서 오는 11일, 12일, 18일, 19일, 23일 5일간에 걸쳐 '귀멸의 칼날: 카마도 탄지로 입지편 특별편집판' 다섯 편을 공개한다.
여기엔 최근 국내 극장 개봉 소식이 알려진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을 포함해 아사쿠사 편, 나타구모산 편 등이 포함됐다.
뒤이어 오는 25일에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무편집 원본이 방영된다.
극장판 방영 이후에는 '귀멸의 칼날: 유곽 편'의 새로운 정보와 키 비주얼, 성우 캐스팅 등 상세 정보가 추가 공개된다.
'귀멸의 칼날: 유곽 편'은 귀살대 '음주' 우즈이 텐겐을 중심으로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 등 주요 인물들이 등장한다.
가을, 겨울 시즌인 4분기는 대개 10~12월이라 빠르면 당장 다음 달 일요일부터 '귀멸의 칼날: 유곽 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본에서 방영된 뒤 국내 방영되기까지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