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10년 사귄 '첫사랑' 아내와 헤어질까봐 결혼했다는 '찐사랑꾼' 최영재 (영상)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강철부대'에서 마스터로 독보적 카리스마를 뽐냈던 최영재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는 최영재가 출연했다.


첫사랑과 결혼한 지 10년이 된 최영재는 이날 본인을 '아내 바보'라고 밝히며 아이들이 "엄마, 아빠는 둘이 사귀는 거잖아"라고 말할 정도라고 알렸다.


MC 붐이 연애 기간을 묻자 최영재는 "스무 살 때 대학교 합격자 모임에서 만나서 10년 사귀고 결혼했습니다"라고 전했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이를 듣던 MC 장윤정은 "10년 사귀면 농담 삼아 '이제 헤어질 때 됐네' 이러잖아요"라고 말했고, 백지영은 "결혼을 왜 해. 10년이나 사귀었는데"라고 동조했다.


이에 최영재는 "헤어질까 봐 결혼을 한 거죠"라고 밝혀 모두를 설레게 했다.


707대테러부대 장교 출신인 그는 파병 갔다 오면 아내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붐은 애칭이 있냐고 궁금해했고, 최영재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달링'이라고 부릅니다"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후 VCR을 통해 '해방타운'에 입주하는 모습이 소개된 최영재는 출근하는 아내의 볼에 '모닝 뽀뽀'를 해주며 또 한 번 스위트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영재의 아내는 유명 토익강사로 알려져 있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 관련 영상은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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