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사회 초년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 에디션이 드디어 출시된다.
7일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을 오는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N 라인 '더 블랙'은 쏘나타 N 라인 프리미엄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의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즈'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검은색 외장에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여기에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과 강렬한 색상의 레드컬러 포그램프 가니쉬(장식)를 더했다.
측면부는 매트블랙(무광 검정) 색상의 19인치 휠, 도어 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 레드컬러 브레이크 캘리퍼 등과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으며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는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를 적용했다. 앞좌석 통풍시트와 운전석 전동 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현대차의 지능형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한편 '더 블랙'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3천568만 원이며 영화가 개봉하는 9일부터 50대 한정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