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38살' 레이디 제인 "최근 10살 연하 남친과 헤어져…전 남친 학교 리포트 써준 적도 있다"

SBS Plus '연애도사 시즌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레이디 제인이 가감 없이 연애담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 채널S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는 가수 레이디 제인(38)이 출연했다.


이날 레이디 제인은 "연애를 하면 보통 길게 연애하는 편"이라며 "전 한 명을 연애하면 최소 1년에서 최장 5년까지였다. 길게 연애하는 편이다. 지금까지 8번 정도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레이디 제인은 "연하는 몇 명이었냐"라는 질문에 "거의 다 연하였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이상하게 저랑 성향이 잘 맞는 사람들이 연하가 많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SBS Plus '연애도사 시즌2'


가장 나이 차이가 많았던 사람은 10살이었다고 언급한 레이디 제인은 올해 3월에 헤어졌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레이디 제인은 결혼 문제로 헤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연하의 남자친구가 레이디 제인이 나이가 많아 결혼을 원할 거라고 생각, 혼자 부담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사주 도사는 '비혼주의자'는 아니지만 아직은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레이디 제인에게 42~44세 사이에 결혼 운이 들어온다고 알려줬다.


또한 사주 도사는 "꿈도 크고 야망이 크다. 보통 여자는 아니다. 약간 기대고 싶은 얼굴이다"라고 레이디 제인의 사주를 얘기해 줬고, 레이디 제인은 공감하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상대방에게 다해준다. 연하를 만날 때 그 친구 학교 리포트까지 써준 적 있다"라고 털어놓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SBS Plus '연애도사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