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커플들이 합의하에 바람을 피우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체인지 데이즈'.

공개 전부터 파격적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카카오TV 웹예능 '체인지 데이즈'가 오늘(7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6명의 남녀들이 현재 연인에게 남을지, 다른 이성을 택할지 결정하게 된다. 당분간 혼자 있고 싶다면 아무도 만나지 않아도 된다.

전 화에서는 고비를 맞은 커플들이 실제로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한 후 흔들리는 모습이 드러났다.

특히 성호는 10년 사귄 상미가 있음에도 진록의 연인인 민선에게 흔들렸다. 민선 역시 마지막 데이트마저 성호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만 다른 이성에게 설렌 게 아니다.

사실 상미도 홍주의 남자친구인 우석에게 설렘을 느꼈다.

이들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도 혼란스러운지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이들이 최종 선택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