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유튜버 최고기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는데도 끊이지 않는 악성 댓글을 받고 있다.

6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에게 일침을 날렸다.

최고기는 "'아이도 있는데 왜 그러냐'라는 말은 '넌 부모가 있는데 왜 그렇게 자랐냐' 셀프 디스 하는 말입니다"라고 저격했다.

아이까지 언급하며 악성 댓글을 남긴 사람에게 일침을 가하는 최고기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속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고기는 예전부터 과도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그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당시 전 부인 유깻잎에게 재결합 요청을 하기도 했는데 이후 해당 프로그램 작가와 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악성 댓글을 받았다.

이에 최고기는 작가와 '우리 이혼했어요'가 끝나고 밥 먹는 자리에서 알게 돼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 넘은 악성 댓글을 남기는 사람들에게 "나 싫어하는 거 알고 있다. 불편하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싸울 거다. 나에 대해 안 좋은 루머가 올라오면 선처 없이 고소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딸 1명을 낳았으나 지난해 4월 이혼했다.

최근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의 결별 소식을 전한 최고기는 유깻잎과 합동 방송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