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먹방 유튜버 쯔양이 막창순대·국밥 한 상을 앉은 자리에서 해치웠다.

누리꾼들은 쯔양이 홀로 먹어치운 음식의 양보다 그가 막창순대·국밥 조합을 '소주 없이' 전부 먹었다는 것이 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일 쯔양은 대전의 유명 막창순대집에서 찍은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홀로 가게에 들어간 그는 3~4인용 막창순대 2판과 모듬순대,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국밥에 순대까지, 소주를 안 마시곤 못 배길 음식 조합이었다.

쯔양도 "이거 완전 소주 각이다"라고 말했지만 소주를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다. 

바로 다음날 아침부터 촬영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소주의 유혹을 이겨낸 쯔양은 콜라를 대신 마셨다. 그는 뚱뚱한 캔콜라를 4캔이나 들이키며 성공적으로 먹방을 마쳤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주도 없이 이걸 다 먹네", "복스럽게 잘 먹는다", "100% 소주각인데 어떻게 참았을까"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