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전여친 보현 비 안 맞게 우산 씌워주느라 매번 한쪽 어깨 젖는 '환승연애' 호민

티빙 '환승연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환승연애' 호민이 보현과 함께 우산을 쓸 때마다 나오던 행동이 주목받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가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프로그램은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헤어진 남녀의 동거, 그 속에서 오고 가는 복잡한 감정과 새롭게 찾아오는 사랑에 대한 설렘 등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안에는 다양한 이별 커플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이 과몰입해서 보고 있는 이별 커플은 3년 반을 사귀고 헤어진 호민과 보현이다.



티빙 '환승연애'


두 사람은 헤어진 지 3개월 만에 '환승연애'에서 만났다. 호민은 방송 초반부터 보현에게 "헤어지면 남남인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건 다음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최근 방송에서 연인 사이였을 때 추억이 떠오른다며 보현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긴 시간 연애한 커플 답게 이들의 재회를 응원하는 여론과 한 번 끝난 인연은 다시 잇는 게 아니라고 부정하는 여론이 나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보현과 호민의 앞날을 응원하게 만드는 호민의 달달한 행동이 주목받고 있다. 



티빙 '환승연애'


비가 내리고 두 사람이 함께 우산을 갈때면 호민은 자기의 어깨가 젖는 것도 모른 채 보현 중심으로 우산을 씌워주곤 했다. 


이런 행동은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포착됐다는 점에서 시청자를 과몰입하게 만들었다.


보현, 호민 커플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이들은 호민이 보현에게 다정하게 우산을 씌워주는 행동을 보고 "당장 재결합 했으면 좋겠다", "호민이 금연 클리닉 들어가고 둘이 다시 재회했으면"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매회 시청자를 과몰입하게 만드는 '환승연애' 12화는 오는 10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티빙 '환승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