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최영재 "문재인 대통령 경호 시절 찍힌 사진 때문에 경호원 잘렸다"

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최영재가 문재인 대통령 경호를 하며 찍힌 사진 때문에 경호원에서 해고된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특수부대 출신 오종혁, 박군, 최영재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영재는 대통령 후보 경호 시절 사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영재는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경호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그 시절을 회상하며 "군부대로 연락이 와 누군지 모르고 갔다가 그분을 맡게 됐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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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원래 경호를 하면 카메라는 VIP를 찍잖나. 카메라가 나한테 올 이유가 없다. 그런데 카메라 하나가 탁 도는 거다. 째려봤다. 근데 그게 유명해져버렸다"며 '훈남 경호원'으로 유명해진 사진에 대해 밝혔다.


특히 최영재는 "그 사진이 유명해지면서 잘렸다. 경호원이 너무 얼굴이 노출이 되니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영재는 용인대학교 경호학과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정예 육군 특전사 707대 테러부대 장교로 10년간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영재는 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호 중 찍힌 사진으로 영국 및 주요 외신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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