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13'이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다.

아이폰13은 오는 17일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언팩 행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이미 각종 IT 전문 매체들은 아이폰13에 관한 각종 스펙과 컬러, 가격 등을 공개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는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애플 투모로우'가 깜짝 공개한 아이폰13 '선셋골드' 컬러를 사진으로 소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이폰13' 시리즈에는 각종 스페셜 컬러가 추가될 예정인 가운데, '버건디 로즈 골드'와 '스카이 블루', '매트 블랙', '선셋골드' 컬러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최근에는 실제 아이폰13 프로 모델 '버건디 로즈 골드' 컬러 실물 사진이 유출돼 팬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선셋골드' 역시 공개 직후 특유의 아이폰 감성을 듬뿍 담은 컬러라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 '선셋골드' 컬러는 연한 오렌지빛을 띠면서도 물에 비친 아름다운 석양을 한가득 담아낸 분위기로 애플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무엇보다 '선셋골드'는 강렬한 햇빛이 사그라들며 뽐내는 석양을 품는 것과 동시에 영롱한 골드 컬러가 가미돼 한층 더 아름다운 컬러감을 드러냈다.

이번 아이폰13에는 1TB 대용량이 추가되면서 역대급으로 '비싼'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과연 애플이 아이폰13을 통해 유저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