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인생 첫차로 부담 없는 현대차 800만원대 SUV '캐스퍼' 실내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YouTube '비피디 BPD'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CASPER)'의 내부 실사가 공개됐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비피디 BPD'는 '현대 캐스퍼 "최초공개" 경차 SUV인데 이렇게 크다고? 실물이 미쳤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비피디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캐스퍼의 실내외 모습을 공개했다.


비피디는 "실물로 너무나 보고 싶었던 현대 캐스퍼를 최초로 만나고 왔다"라고 적었다. 이어 "경차라고 했는데 왜이렇게 크지?! 실물이 미쳤다"라고 평가했다.



YouTube '비피디 BPD'


이제껏 캐스퍼 외관은 공식 이미지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지만 실제 내부 모습은 공개되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캐스퍼 내부가 경형 SUV 대비 넓은 공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왔다.


공개된 캐스퍼 외관은 경형 SUV답게 작지만 견고한 모습을 뽐냈다. 내부는 경차임에도 비교적 넓은 실내공간을 가진 모습으로 세련되고 깔끔한 인상을 풍겼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디자인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의견은 상반됐다. 일부는 "외부만 봤을 땐 2인승인 줄 알았다", "가격 대비 괜찮은 것 같다", "현재 팔리고 있는 경차들보다 훨씬 좋은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시트가 딱딱해 보인다", "가격 값 하네", "모닝이나 스파크보다도 별로로 보이네" 등의 반응도 있었다.


YouTube '비피디 BPD'


캐스퍼는 실용성 및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전장 3,595mm, 휠베이스 2,400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아직 가격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나오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캐스퍼는 대략 800만~1500만 원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캐스퍼 구매와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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