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세쌍둥이맘' 개그우먼 황신영, 휠체어 탑승 이어 옆으로 누워 자는 근황 공개

Instagram 'shinyoung_h'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힘겨운 근황을 전했다.


4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왼쪽으로 자야만 버틸 수 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옆으로 누운 상태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세쌍둥이 출산이 임박한 만큼 커다랗게 부푼 배가 눈길을 끈다. 


Instagram 'shinyoung_h'


황신영은 "하루하루 더 더 무거워지는 배. 오늘은 자궁이 더 커지는 건지. 자궁 쪽 밑에가 아예 빠질 것 같이 아파서 일어나지를 못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애들이 잘 크는 건 너무 좋은데 자궁의 아픔은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 건지 이제 슬슬 무서워진다. 조금만 더 힘내기"라고 덧붙였다.


임신 전 몸무게가 71kg였던 황신영은 세쌍둥이를 품으면서 100kg에 육박할 정도로 몸집이 커져 마음껏 움직이기도 힘들어졌다. 


최근에도 황신영은 "하루에 7시간도 넘게 무용했던 제가 이제는 10~15분 정도밖에 못 걷는다"라며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Instagram 'shinyoung_h'


황신영은 "출산 예정인 추석 때까지 잘 버텨야 할 텐데 제발"이라며 건강한 출산을 소망했다.


한편 KBS 28기 공채 개그맨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4년 만에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를 가졌다고 알려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Instagram 'shinyoung_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