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엄태웅 아내 윤혜진, 굿맨스토리와 전속계약..."조승우와 한솥밥"

굿맨스토리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방송인, 발레리나로 활동 중인 윤혜진이 본격 연예 활동을 시작한다.


3일 굿맨스토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윤혜진과 굿맨스토리가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발레무용가에서 아트테이너로 거듭난 윤혜진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다방면에서 본인의 다양한 재능과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윤혜진은 지난 2001년 국립발레단에 입단 후 2002년 '호두까기 인형'에서 마리로 주역 데뷔 후 약 10년간 수석 무용수로 활동했다. 


굿맨스토리엔터테인먼트


그는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 '지젤', '카르멘', '돈키호테' 등 저명한 공연에서 주역으로서 카리스마 넘치고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2006년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2012년 윤혜진은 꿈의 발레단이라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활동한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윤혜진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Olive '다 해먹는 요리학교 : 오늘 뭐 먹지?' 등 방송 출연을 하며 얼굴을 알렸고, 약 17만 명 구독자를 가진 '윤혜진의 What see TV'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최근 그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 출연해 결혼 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조승우, 최재웅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에 둥지를 튼 윤혜진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엄태웅과 부부의 연을 맺어 슬하에 9살 딸 지온이를 두고 있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