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김민교가 1325시간의 다이아 달성 도전을 성공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 김민교는 자신의 첫 다이아 승급전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다이아몬드 티어 달성에 성공했다.

약 두 달에 걸친 대장정을 끝낸 김민교는 환호성을 지르며 승격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다이아 노방종을 마무리한 김민교는 '노방종 결산'을 진행했는데 이 기간 벌어들인 수익을 그대로 공개했다.

이날 김민교가 화면을 통해 인증한 금액은 무려 2억원에 달했다.

수익은 크게 별풍선, 구독, 애드벌룬, 광고로 나뉘었는데 별풍선이 이 중 대부분을 차지했다.

별풍선의 수익은 자그마치 1억 6천만이었으며 광고의 수익은 2700만원 규모였다.

김민교는 "후원해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노방종이 끝난 후 하루를 쉬고 돌아온 김민교는 "얼마 전에 노방종 끝난 기념으로 어머니 차를 바꿔드렸다"라고 말했다.

김민교는 "어머니 차를 K3에서 K5로 바꿔드렸다"라며 "엄마가 다리도 아프다고 해서 바로 플렉스 해버렸다"라고 설명했다.

기아의 K5는 옵션 여부에 따라 2~3천만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멋지다", "이게 진정한 플렉스지", "돈과 효도를 모두 얻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