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완벽한 현실고증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의 인기가 뜨겁다.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 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단 한 회 등장만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이가 있다.

탈영병의 여자친구자 술집에서 일하는 문영옥으로 분한 배우 원지안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자신에게 도움을 주려던 안준호(정해인 분)를 배신하고 300만 원을 챙겨 홀연히 사라져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원지안은 등장과 동시에 수지, 이연희, 서현진을 닮은 듯한 비주얼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청초한 이목구비 뿐만 아니라 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분위기까지 가져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또 그는 신비로우면서도 차분한 목소리톤과 딕션으로 극강의 귀르가즘까지 선사했다. 

누리꾼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D.P. 여배우 누구냐. 너무 예쁘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예 원지안은 곽재용 감독의 새 영화 '해피뉴이어'에서 고등부 피겨선수로 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안준호(정해인 분)와 한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