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리더' 태연이 14년 소녀시대 응원한 팬들 눈물 쏟게 한 어제자 '유퀴즈' 인터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운동선수들은 가슴에 태극기 달고 경기하잖아요..."


태연이 '소녀시대'에 대한 추억이 있는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14주년을 맞은 소녀시대가 4년 만에 완전체로 출격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자 인터뷰를 했는데 태연의 멘트가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른바 '덕질'은 하지 않더라도 소녀시대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는 이들의 마음까지 울렸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태연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는 "소녀시대는 저에게 '국가'예요. 나라예요"라며 "저는 그 '국가' 출신이고"라고 했다.


올림픽을 보면 선수들이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경기를 뛰는 것처럼 자신도 '소녀시대'를 가슴에 달고 활동한다고 말한 것.


이어 "소녀시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소녀시대를 대표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팬들을 울렸다.


팬들은 "우리 최고 리더 김태연 최고다. 영원히 사랑해 소녀시대", "이 말 들었을 때 진짜 울컥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