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칼로 긁고 모래 뿌리고 라이터로 지져도 살아남은 '갤럭시Z폴드3' (극한 테스트 영상)

YouTube 'JerryRigEverything'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Z폴드3'의 인기가 뜨겁다.


갤럭시Z폴드3의 경우 화면을 20만 번 접어도 끄떡없다고 한다.


'엄청난 기술력'을 탑재했다는 이 핸드폰의 성능을 '엄청난 테스트'로 알아봤다.


모래를 뿌리고 라이터로 화면을 태우기까지 하는데, 과연 갤럭시Z폴드3는 어떻게 될까.



YouTube 'JerryRigEverything'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유명 IT 유튜브 채널 'JerryRigEverything'에는 갤럭시Z폴드3 테스트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버는 갤럭시Z폴드3를 칼로 긁는 테스트부터 진행했다. 테스트결과 디스플레이와 후면 디스플레이는 경도 6부터 긁힌 자국이 보였다.


여기엔 커버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강화유리를 적용했다고 알려졌다.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탑재한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경도 2부터 긁혔다.


그는 폴더블 힌지 부분에 흙과 모래를 잔뜩 뿌려 이물질 유입 여부를 테스트하기도 했다.



YouTube 'JerryRigEverything'


갤럭시Z폴드3는 폴더블 스마트폰 최초로 IPX8 방수 등급을 지원하지만, 방진 기능은 갖추지 않았다. 그런데도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디스플레이를 라이터로 지지는 실험도 했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깨지고 픽셀이 변하는 데 약 14초가 걸렸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2배 넘는 시간을 견디고 손상도 적었다.


온 힘을 다해 폴더블폰을 구부리기도 했는데, 위아래로 구부리려고 했지만 부러지지 않고 버티는 모습을 보였다.


극한 테스트에도 살아남은 갤럭시Z폴드3를 접한 유튜버는 전작 대비 약 80% 더 강한 내구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아래 갤럭시Z폴드3이 고문당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극한 테스트 영상이다.


YouTube 'JerryRigEvery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