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새 드라마서 잘생긴 '호빠 선수'로 나와 퇴폐미 뽐내는 류준열 근황 (영상)

JTBC '인간실격'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류준열이 새 드라마에서 역대급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인간실격'은 우연인 듯 필연처럼 서로에게 스며드는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인생의 오르막길에서 방황하는 강재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어떻게 녹여낼지 류준열이기에 가능한 캐릭터의 탄생에 기대가 모인다.



JTBC '인간실격'


류준열이 연기하는 강재는 어른인 척해봐도 여린 소년 같고, 냉소적이지만 마음 한구석엔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은 인물이다.


강재는 얼마의 돈만 있으면 누군가의 친구, 가족, 애인으로 '1인 다역'을 소화해내는 그는 자칭 1인 기업가이자 역할 대행업 종사자다.


'인간실격' 측은 강재를 두고 "부자가 되고 싶은 모두의 오빠, 아들, 주로 대부분은 모두의 애인"이라고 설명한다.


설명에 따르면 역할대행서비스 운영자인 강재는 "스스로 1인 기업가라 부르는 호스트였던, 연상에게 늘 인기 있는, 상대가 스스로는 가질 수 없을 시간을 파는 남자"다.



JTBC '인간실격'


완벽한 가면을 쓰고 미션을 수행하는 강재지만 '꿈'보다 '돈'이 우선인 그에게 이 일은 익숙하다 못해 무뎌진 지 오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컷에서 강재를 연기하는 류준열은 그동안 본 적 없던 분위기를 풍기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파격적인 캐릭터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류준열과 전도연의 만남은 오는 9월 4일 방송되는 JTBC '인간실격'에서 만나볼 수 있다. 



JTBC '인간실격'



YouTube 'JTBC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