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데코르테의 대표 에센스 '모이스처 리포솜'이 최근 '라이브 커머스'와 만나 국내 소비자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데코르테에 따르면, 올해 7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리포솜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4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코르테는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채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큰 현실을 반영해 더 다양한 사람들이 편리하게 데코르테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확대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뿐 아니다. 데코르테는 특히 보편적으로 높은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보유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어플리케이션과의 협업을 꾀하는 등의 디지털 채널 확대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데코르테 AQ 립스틱 런칭 당시에는 고객들이 가상 메이크업 뷰티 카메라 앱 '유캠 메이크업(YouCam Makeup)'을 통해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데코르테의 '모이스처 리포솜'은 뛰어난 제품력을 담은 보습 에센스로 일명 '보라 에센스'로 불리며, 1992년 출시 이래 29년간 단 한 번의 리뉴얼 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브랜드 메시지 'Embrace your True Beauty'를 고스란히 담은 제품으로 혁신적인 특허 기술로 캡슐 안에 보습 성분과 영양 성분을 함유하여, 수분을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해 남다른 촉촉함과 오래 지속되는 수분감이 특징이다.
데코르테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고세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이후 지난 50년간 데코르테는 항상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는 소비자를 위해 타협하지 않는 품질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혁신과 최고를 목표해왔다"라며, "한국 소비자의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플랫폼 전략을 더욱 강화해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50주년을 맞은 데코르테는, 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데코르테가 전 세계에 걸쳐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걸어온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데코르테 뷰티저니' 웹사이트를 오픈한 한편, 영화 '캡틴 마블(2019)'의 여성 히어로로 분한 브리 라슨(Brie Larson)을 글로벌 브랜드 뮤즈로 발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