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살 찐 한국인 별로 없다는 백종원에 "본인이 말랐다고 생각하냐" 돌직구 날린 성시경

KBS2 '백종원 클라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살 언급에 폭소를 자아내는 멘트를 던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글로벌 새내기들이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세계인의 최애 한식 메뉴 중 하나인 김밥 만들기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백종원은 김밥의 장점을 설명하며 "나도 다이어트 진짜 자주 한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밥을 아예 안 먹는 것보다 적당히 먹으면서 하는 게 효과적이다"라고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빵보다 쌀이 다이어트 음식 아니냐. 그래서 우리나라에는 살찐 사람이 별로 없다"고 주장했다.



KBS2 '백종원 클라쓰'


그러자 성시경은 백종원의 몸을 보곤 "네?"라고 황당해 했다.


성시경의 반응에 당황한 백종원은 "식습관이 바뀌어서 그랬다. 우리가 빵을 먹으니까"라며 말을 흐렸다.


거기에 성시경은 백종원에게 "본인이 말랐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멋쩍은 듯 웃어 보여 폭소를 더했다.


한편 '백종원 클라쓰'는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 표' 한식 요리가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KBS2 '백종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