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세쌍둥이' 임신한 개그우먼, 거대해진 배 때문에 '휠체어' 타고 다니는 근황 공개

Instagram 'shinyoung_h'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세쌍둥이를 임신한 개그우먼 황신영이 걷지도 못하는 만삭의 몸 상태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에 7시간도 넘게 무용했던 제가 이제는 10~15분 정도밖에 못 걷는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함께 올린 영상에서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황신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황신영의 남편은 아내가 편하도록 뒤에서 묵묵히 밀어주고 있다.


황신영은 "오늘 이것저것 많이 먹어 좀 걸었더니 결국 남편이 휠체어를 가지고 와서 끌어주고 있다. 휠체어는 아빠가 집 앞에 냉큼 가져다 놓고 가셨다. 여러모로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Instagram 'shinyoung_h'


황신영의 임신 전 몸무게는 71kg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황신영은 "이젠 거의 100kg 다 된 것 같다"라며 "다음 주면 임신 32주 차 되어 간다. 출산 예정인 추석 때까지 잘 버텨야 할 텐데 제발"이라고 건강한 출산을 소망했다.


만삭의 몸으로 SNS에 꾸준히 밝은 근황을 전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황신영에게 많은 이들이 "순산하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KBS 28기 공채 개그맨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4년 만에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세쌍둥이를 가졌다고 알려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Instagram 'shinyoung_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