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찐건나블리' 웃겨주려 분장했다가 대성통곡하게 만든 박주호 충격 비주얼 (영상)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박주호가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분장을 했다가 도리어 울음을 터뜨리는 결말을 맞았다.


지난 2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와 찐건나블리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호는 아이들에게 아재개그를 펼쳤다가 재미없다는 혹평을 받게 됐다.


박주호는 "예전에 나은이는 다 재밌다고 했었는데"라며 서운해하자 나은이는 "애기들은 당연히 웃지. 이제 난 애기 아니잖아"라며 똑부러진 답을 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자 박주호는 '노잼 아빠'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그맨 황제성과 광희를 초대해 개그를 전수 받았다.


황제성은 분장을 추천했고 박주호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아이들 앞에 나타났다.


머리에 과자를 붙여 대머리로 변신한 것이다. 치아는 검게 색칠하고 콧물까지 그려넣으며 완벽한 '바보' 비주얼로 등장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은이와 건후는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급기야 막내 진우는 울음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대성통곡하는 진우를 보며 박주호는 황제성을 원망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중에도 나은이는 "머리 다 뽑았어?"라며 걱정을 하는 효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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