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뚜껑 열고 330km 달리는 '41억'짜리 애스턴마틴 신모델 '발키리 스파이더' (사진)

theweeklydriver.com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역대 최고의 신작을 공개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bomb01'은 전 세계 딱 85대만 생산하는 애스턴마틴의 새로운 모델 '발키리 스파이더(Valkyrie Spider)'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앞서 지난 13일 애스턴마틴은 미국 페블비치에서 열린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발키리 컨버터블 모델인 '발키리 스파이더'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발키리 스파이더'는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발키리 쿠페를 기반으로 한 오픈 톱 방식의 컨버터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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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발키리 스파이더'는 F1 레이싱과 가장 흡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하이퍼카로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최고출력 1155마력(PS)의 하이브리드 6.5ℓ V12 파워트레인을 장착함과 동시에 루프 오프 드라이빙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애스턴마틴에 따르면 '발키리 스파이더'의 최고속도는 오픈 톱 상태에서 330km/h, 톱을 닫은 상태에서 350km/h이다.


창사 70주년을 기념해 애스턴마틴이 작정하고 선보인 이번 '발키리 스파이더'에 지금껏 개발된 어떤 컨버터블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랩타임 달성이 가능하도록 시뮬레이션 적용했다.


bomb01


애스턴마틴의 '발키리 스파이더'는 전 세계적으로 85대,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최소 350만 달러(한화 약 4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식 출시일은 2022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한편 온라인 매체 'theweeklydriver'에 따르면 발키리 스파이더는 이미 예약이 꽉 차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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