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나의 아저씨' 이어 '환승연애'도 과몰입해 보다가 굵은 눈물줄기 쏟은 쌈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눈물이 나올 때 닦지 않고 그대로 흘려버리는(?) 가수 쌈디(사이먼 도미닉)의 습관이 팬들의 웃음 버튼을 누르고 있다.


최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에는 전 연인이었던 보현, 호민이 두 번째 이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직 헤어지는 중이었던 두 사람의 리얼한 이별은 모든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당시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특히 쌈디는 닦을 새도 없이 한없이 눈물을 흘렸고, 말을 하기 힘든 듯 착잡해 하기도 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MBC '나 혼자 산다'


제3자의 연애 이야기에 과몰입 해 눈물을 쏟은 쌈디는 시청자의 공감을 부르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눈물을 닦지 않고 그대로 흘려버린 모습은 팬들의 웃음 버튼을 눌렀다.


방송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쌈디 과몰입 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돌아다녔다.


쌈디는 '환승연애' 뿐 아니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서도 tvN '나의 아저씨'를 보며 눈물을 쏟은 바 있다.


남다른 감수성을 가진 쌈디는 슬픈 장면이 나오자 "안 돼"라고 외치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분명 오열한 장면이었지만, 이때도 쌈디는 두 볼에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내지 않아 묘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이 눈물을 흘릴 때 티슈를 사용하지 않는 쌈디를 본 누리꾼은 "웃으면 안 되는데 웃긴다", "감동 파괴 바사삭"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눈물 닦으면 메이크업 지워지니까 안 닦은 걸 거야"라고 쌈디의 행동을 공감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