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세븐, 이름 때문에 생긴 강박 고백 "7층 살고 폰번호 7777, 차번호 777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세븐이 이름 때문에 '7'이란 숫자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세븐과 매니저 김익현이 출연했다.


이날 세븐의 매니저는 '7'에 대한 숫자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세븐의 집 지하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다가 딱 '7분'이 되자 세븐에게 전화를 걸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는 "5분에 전화할 수 있지만 7분에 전화하면 희열이 느껴진다. 알람도 7분에 맞춘다"라고 털어놓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람들이 신기해하자 매니저는 세븐도 이런 강박이 있다고 얘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븐 역시 이를 인정했다. 세븐은 데뷔도 7월 7일에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어릴 땐 '7'이 안 들어간 건 사지도 않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Facebook 'SE7EN'


7이란 숫자에 대한 세븐이 집착은 현재도 이어지고 있었다.


세븐은 "지금은 7층에 살고, 휴대전화 번호도 '7777'이 들어가고, 자동차 번호도 '777'이다"라며 "오늘 출연한 '전지적 참견 시점'도 167회이고 제 담당 카메라도 7번이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세븐은 7년째 열애 중인 여자친구 이다해와의 달달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여보숑~", "뭐하숑~"이라고 서로에게 애교를 부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