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롤 다이아 찍으려고 1283시간 '노방종 방송'하다 결국 포기 선언한 BJ 김민교 (영상)

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김민교가 현실의 높은 벽에 노방종 포기를 선언했다.


다이아 티어를 가기 전까지 방송을 끄지 않겠다고 선언한지 1283시간 만이다.


지난 28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한 김민교는 여느 때와 같이 롤 솔로 랭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방송 내내 표정이 좋지 못하던 김민교는 돌연 노방종 방송 포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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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교는 "2일만 쉬겠습니다. 머리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방종을 하는 동안 건강이 너무 상했다. 쉬면서 잠도 좀 잘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팬은 "쉴 거면 노방종을 왜 하냐. 그럼 포기하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민교는 "응 노방종 포기할게. 못 해 먹겠다. 멘탈이 너무 갈렸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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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민교는 다이아 티어 달성을 하기 전까지 방송을 끄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연이은 저격과 컨디션 난조로 인해 김민교는 플래티넘에서 표류했고 결국 1283시간 동안 다이아를 찍지 못했다.


1283시간은 53일에 해당해, 김민교는 약 두 달을 방송에만 올인한 것이다.


노방종 방송 포기를 선언한 김민교는 현재 대기 화면을 틀어놓고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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