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첫방부터 최고 시청률 8.1% 찍은 신민아X김선호 로코물 '갯마을 차차차'

tvN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신민아, 김선호의 로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첫 방송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6.8%, 최고 7.9%, 전국 기준 평균 6.8%, 최고 8.1%로 케이블,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의 자리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평균 3.7%, 최고 4.4%, 전국 기준 평균 3.6%, 최고 4%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달리며 첫 방송부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는 신민아와 김선호를 중심으로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과 바다마을의 아름다움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tvN '갯마을 차차차'


도시에서 온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와 바다마을 공진의 홍반장 홍두식(김선호 분)의 만남은 시작부터 티키타카 매력으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치과를 그만 두고 공진으로 온 윤혜진은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고 있던 홍두식과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윤혜진은 구두가 파도에 휩쓸려 가 바다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었다. 이때 홍두식이 나타났고 그에게 슬리퍼를 건네 받아 도움을 얻었다.


하지만 엎친데덮친격으로 윤혜진은 차 배터리도 방전되고 핸드폰까지 먹통인 상황에 처했다. 결국 윤혜진은 또 한 번 홍두식의 도움을 받아 공진에서 하룻밤을 묵게 됐다.



tvN '갯마을 차차차'


그렇게 공진에서의 버라이어티한 하루를 보내고 서울로 올라가던 윤혜진은 와서 무릎 꿇고 빌면 불쌍해서라도 다시 받아주겠다는 원장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이에 분노에 찬 혜진은 원장에게 "나 개원할 거야! 그깟 병원 내가 차리면 돼"라고 받아치고는 차의 핸들을 꺾어 다시 공진으로 향했다. 


윤혜진이 공진에서 치과와 집을 구하기 위해 도움을 줄 사람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는 홍두식이었다. 


"진짜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묻는 윤혜진과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여주며 "나? 홍반장"이라고 답하는 홍두식의 장면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그려질 두 사람의 인연과 도시에서 온 윤혜진의 공진 입성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신민아, 김선호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는 tvN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주말 오후 9시 방송된다.



tvN '갯마을 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