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맨 문세윤이 식욕이 없는 PD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부캐릭터 '부끄뚱'으로 변신한 문세윤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문세윤은 자신의 '먹방' 소신을 마음껏 드러내며 웃음을 안겼다.

재재는 '문명특급' 팀에 식욕이 별로 없기로 유명한 샤이니 키와 같은 식성이 많다고 문세윤에게 고발했다.

한 PD에게 저녁 먹지 않겠냐고 물어보면 "아니 괜찮아. 나 어제 먹었어"라는 답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충격을 받은 문세윤은 "병원부터 가야지. 빨리 실어가라 그래"라고 했고 PD는 "어제 많이 먹어서"라고 해명했다.

문세윤은 "오늘이 됐는데 어제 얘기를 왜 해"라며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이라고 어이없어 했다.

또한 스테이크를 먹을 때도 고기보다 옥수수를 좋아한다는 폭로가 이어지자 문세윤은 얼굴을 찌푸리며 "이런 얘기 하면 눈물 난다"라고 깊은 탄식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문세윤 말에 백 번 공감", "소화 기능 안 좋으면 그럴 수 있다", "마른 분들은 이유가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