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제시가 이상엽에게 또 한 번 '직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는 채종협과 남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자신의 휴대폰을 이상엽 가방에 넣은 제시는 오나라가 보려 하자 "언니 거는 넣지 마라. 내 것만 넣어야 한다"라며 질투했다.

또 제시는 최근 방송에서 이상엽과 로맨스 기류가 흐르는 것을 본 엄마가 너무 좋아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식당에 갔는데 이상엽과 멀리 떨어져 앉게 된 것을 인지한 제시는 "상엽 오빠 너무 멀다"라고 전소민에게 슬그머니 말했고, 전소민이 이를 알리자 이상엽은 마주 보면 된다고 달랬다.

이에 제시는 "언젠가 뽀뽀 한 번 해줘야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다음 식당으로 이동하던 중 전소민은 진실게임을 하자며 이상엽에게 "제시 사랑하냐"라고 물었다.

제시가 "사랑은 너무 깊다. '제시랑 뽀뽀하고 싶냐' 이런 거 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전소민은 "제시가 뽀뽀 얘기할 때 상상해봤냐"라고 다시 질문했다.

이상엽은 "사람 얼굴을 보는데 입술은 보인다"라고 답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때 오나라가 이상엽이 제시를 두고 드라마에서 키스신을 찍었던 것을 언급하자 제시는 "연기 게임 나오면 나랑 뽀뽀할 수 있냐"라고 적극성을 드러냈다.

이어 제시는 멋있는 척을 하는 이상엽에게 "척 안 해도 돼. 오빠 원래 멋있어"라고 수줍게 알렸고, 이상엽은 아무 말 없이 손하트를 날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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