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12년만에 모쏠 탈출한 홍진경 딸 "솔로 너무 오래하면 마음의 병 생긴다" (영상)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의 딸 라엘이가 모태솔로를 탈출하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딸 라엘이와 공부옷 땜에 싸운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홍진경 모녀가 동네 카페에 공부하러 모인 모습이 그려졌다.


디저트를 먹는 도중 라엘이는 "공개 연애한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PD의 말에 깜짝 놀랐다.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엄마가 제작진에게 딸의 연애담을 자세히 말해준 것도 모르고 누가 말했냐고 라엘이는 동공이 흔들렸다.


말을 횡설수설하며 라엘이는 "걔도 이거 본단 말이야"라며 진심으로 당황했다.


그럼 남자친구 없다고 하라는 엄마의 말에 라엘이는 "그럼 난 다시 솔로로 돌아간다"고 난감해했다.


엄마가 모태솔로인데 처음으로 탈출했다고 하자 라엘이는 "처음은 아니다"라며 잠시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지만 홍진경은 "그게 뭐 만난 거냐"라고 어이없어했다.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라엘이는 "솔로는 죽어도 싫다. 모쏠이나 솔로를 너무 오래 하면 마음의 병이 걸린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12살이면 보통 '모쏠'이라는 말에도 라엘이는 "10살인가 (연애를 해봐서) 10년을 솔로로 지냈다"고 해명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라엘이의 거침 없는 발언을 접한 누리꾼은 "그래서 내가 마음의 병이 깊었구나", "라엘이 아직 어려서 인생을 모르는구나" 등 웃픈 반응을 보였다.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