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개그맨 양상국이 전 여자친구인 배우 천이슬의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양상국이 그동안 못다한 얘기를 털어놓는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양상국은 "여자에 대한 구설수가 있고 내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점사에 "놀랄 일은 아닌데 전 국민이 아는 사건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양상국은 "그때 당시 열애설이 굉장히 크게 났었는데 결별설이 나오면서 구설수에 오르내렸다"며 과거 천이슬과의 공개열애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여성 분이 너무 욕을 들었다"며 "당시 저는 잘 되고 있었고 이 분은 무명이었다. 이용하는 이미지가 밖에서 좀 있었다. 그런 게 아니었는데"라고 해명했다.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KBS2 '개그콘서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3년 천이슬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듬해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알렸고 아직까지 두 사람에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실정이다.
당시 두 사람은 결별 이유에 대해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연애 도중에도 천이슬은 '천이슬 양상국 이용'이라는 연관검색어를 지우고 싶다고 한 예능 방송에서 발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