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키 168cm' 그레이, 남주혁 닮았다는 칭찬에 "일어서면 아냐" 셀프 디스

Instagram 'callmegray'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그레이가 남주혁과 닮은꼴이라는 칭찬을 듣고 셀프 디스를 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한 가운데 가수 그레이, 미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봉선은 그레이에게 "남주혁이 왔냐는 문자가 많이 왔다"며 두 사람이 닮았다고 말했다.


실제 그레이와 남주혁은 무쌍커풀 눈매에 날렵한 턱선, 순둥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동시에 자랑해 닮은꼴로 많이 거론됐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에 그레이는 "말씀 감사하다"라면서도 "일어서면 (남주혁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리에서 직접 일어나기까지하며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레이의 키는 168cm, 남주혁의 키는 187cm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놀랄만큼 닮은 외모를 자랑하지만 키 차이는 20cm 가까이 난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그레이는 지난 17일 첫 정규앨범 '그레이그라운드.'(grayground.)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닮은꼴로 거론된 남주혁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했으며, 영화 '조제'로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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