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신간] '수능 상위 0.1%의 비밀'

사진 제공 = 북스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분명 똑같은 시간표에 맞춰 같은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교문을 나서기 전까지 같은 시간 동안 야간자율학습을 하는데, 어떤 학생은 전교 1등을 하고 어떤 학생은 전교 352등을 한다. 


전교 352등의 학생이었던 저자는 그 방법이 궁금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간격을 좁혀 세 번의 수능 끝에 상위 0.1%에 달하는 성적으로 서울대학교에 합격했다. 


공부 계획을 세우는 단계부터 과목별 공부법, 수능 당일을 위한 준비까지, 단순히 열심히 하는 공부가 아닌 공부효율을 100%로 높여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저자의 공부 비법을 '수능 상위 0.1%의 비밀'에 담았다.


결과적으로 수포자에 8등급까지 떨어졌던 성적을 끌어올려 그토록 바랐던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세 번의 수험생활이 마냥 평탄한 것은 아니었다.


'혼공'을 선택한 순간부터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이 되어버린 수험생활 동안 슬럼프가 오기도 했고, 수능 당일 1교시 국어 영역을 끝내고 나서는 이대로 시험을 포기할까 생각도 했다. 


그러나 저자가 길고 어두운 수험생활의 터널을 건너 밝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포기하지 않는 한 '나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라는 믿음 덕분이었다. 


저자는 교육 유튜브 채널인 '유리한데이'에서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성적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공부를 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수능 상위 0.1%의 비밀'이 수험생활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해 헤매는 수험생들에게 훌륭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