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 다솜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와 한 무대를 꾸민다.
지난 25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공식 채널을 통해 유닛으로 컴백한 씨스타 효린과 다솜의 모습이 담긴 선공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효린과 다솜은 지난 2017년 해체한 씨스타의 명곡을 소환하며 'Shake It'과 'Touch My Body' 무대를 꾸몄다.
오랜만에 맞춘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시원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여름 퀸' 다운 면모를 뽐냈다.
앞서 씨스타는 특유의 쾌활한 분위기와 가창력으로 '썸머퀸', '썸머송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지만 2017년 5월 31일 공개한 'LONELY'를 끝으로 팀 활동을 종료했다.
하지만 팬들은 여름만 되면 여전히 이들의 노래를 찾아 듣고 있다. 이 가운데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유닛으로 돌아온 효린과 다솜이 함께한 씨스타 명곡 무대를 짧게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한편 효린과 다솜은 지난 10일 프로젝트 신곡 '둘 중에 골라(Summer or Summer)'를 공개했다. '둘 중에 골라'는 신나는 힙한 느낌의 베이스를 기반으로 시원한 보컬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효린과 다솜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했다.